'캔디렛 레코드'(CandyRat Records)와 '프렛몽키 레코드'(Fretmonkey Records)가 공동주최한 핑거스타일 콜렉티브 기타 페스티벌'(Fingerstyle Collective Guitar Festival)에서 동양인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한 김화종씨(오른쪽). 1위는 Matt Thomas(미국·왼쪽), 3위는 Gint Smukais(라트비아)가 차지했다. /사진제공=김화종씨
북미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 전문 레이블 '캔디렛 레코드'(CandyRat Records)와 아칸소주의 스튜디오 '프렛몽키 레코드'(Fretmonkey Records)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어쿠스틱 기타리스트인 돈 로스(Don Ross), 카키 킹(Kaki King), 뮤리엘 앤더슨(Muriel Anderson), 앙투앙 듀포(Antoine Dufour), 트레이스 번디(Trace Bundy), 알렉산드르 미스코(Alexandr Misko)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해외대회 첫 도전에서 준우승을 거머쥔 김화종씨는 현재 자신이 졸업한 서울재즈아카데미 동료들과 함께 재즈밴드 'YEVEN'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첫 번째 싱글 앨범 ’Night'를 발매해 솔로 기타리스트로서의 입지도 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