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만취운전 20대 교통사고…동승자 사망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9.09.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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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하던 SUV 들이받아…1명 사망·3명 부상

15일 오전 7시쯤 전북 군산시 수송동의 한 병원 앞 도로에서 A(23)씨가 몰던 K5 승용차와 코란도 승용차가 충돌했다./사진제공=군산소방서15일 오전 7시쯤 전북 군산시 수송동의 한 병원 앞 도로에서 A(23)씨가 몰던 K5 승용차와 코란도 승용차가 충돌했다./사진제공=군산소방서


전북 군산서 술에 취한 20대가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1명이 숨졌다.

15일 오전 7시쯤 전북 군산시 수송동의 한 병원 앞 도로에서 A씨(23)가 몰던 K5 승용차가 유턴하던 코란도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를 비롯해 K5에 타고 있던 B씨(21·여) 등 모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B씨는 치료 도중 숨졌다. 코란도 운전자(71)는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9%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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