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2일 SK본사에서 열린 ‘SV2 임팩트 파트너링 모델 협약식’에 참석한<br>각 사 대표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DJSI는 미국 S&P다우존스와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환경적,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종합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0%만이 DJSI 월드 기업으로 선정된다.
‘석유 및 가스’ 분야에서는 전세계 21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은 DJSI 월드와 DJSI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 DJSI 코리아(Korea) 지수에 3년 연속 포함된 유일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윤욱 SK이노베이션 지속경영본부장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바텀라인(Double Bottom Line) 전략’ 추진 노력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인정 받았은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더블바텀라인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온실가스 저감률이 높아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 가능하다. 폐 배터리 재활용 방안도 연구 중이다. 계열 사업 자회사들도 지속가능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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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또 전 구성원이 합심해 ‘SV2 임팩트 파트너링’을 실행하고 있다. 소셜벤처 협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안이다.
SK이노베이션은 환경적, 사회적 성과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환경적,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