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에 방문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수소전기차 넥쏘의 미세먼지 정화 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기초선행연구소'(IFAT, Institute of Fundamental & Advanced Technology)를 최근에 설립했다. 제품 연구개발의 기초가 되는 요소 및 원천기술 연구를 위한 것이다.
IFAT는 기존 제품개발 각 부문에서 선행연구를 담당한 연구원들을 한 곳에 모으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의 직속 조직이 돼 2개의 랩과 하위 5개 연구팀으로 구성된다.
미래첨단소재 분야는 △융복합소재연구팀(사물인터넷, 헬스케어 등 미래 모빌리티 소재와 3D 프린팅 등 혁신공정 연구) △전자소자연구팀(차량용 반도체 기술과 고성능 장치에 활용되는 나노센서 연구) 등 2개 팀으로 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