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청년들 고민을 정책으로"…2030 컨퍼런스 정책발표회

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2019.09.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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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17일 오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개최


與 "청년들 고민을 정책으로"…2030 컨퍼런스 정책발표회


더불어민주당이 청년세대가 직접 고민해 만든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전국청년위원회‧전국대학생위원회는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030컨퍼런스 정책발표회'를 연다.






민주당 청년정책 발굴기구인 '2030컨퍼런스'는 지난달 활동을 시작해 3차례에 걸쳐 각 분과별 심화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발표회에서는 그동안의 토론을 통해 완성된 청년 정책이 다양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총 6개 분과(교육‧주거교통‧민주주의‧복지안전망‧일자리‧금융경제)의 9개 팀이 정책을 발표한다. 참가자는 각각 10분씩 팀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신이 만든 정책을 설명한다. 이후 현장 투표를 통해 최우수 정책이 선정된다.



청년미래연석회의 의장인 김해영 민주당 의원은 "이번 정책발표회는 당 청년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출범한 청년미래연석회의의 첫 작품"이라며 "오늘 제안된 청년정책이 하루하루 고단한 우리 청년의 삶에 실제로 적용되도록 민주당은 모든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미래연석회의 소통본부장을 맡아 2030컨퍼런스에 직접 동참한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2030컨퍼런스를 통해 나온 정책은 그 어느 정책보다 청년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 될 것"이라며 "정책 수립과정에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구조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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