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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황간휴게소 등장… 재미·공익 잡았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19.09.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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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 /사진=김휘선 기자요리연구가 백종원 /사진=김휘선 기자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이 공익적 의미와 예능적 재미 모두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양세형, 백진희, 박재범이 충청북도 영동군의 특산물 살리기 위한 휴게소 음식 장사에 나섰다.

'맛남의 광장'은 풍년으로 인해 가격이 지나치게 떨어진 특산물들을 이용한 요리를 개발해 판매함으로써 농민의 시름을 덜자는 기획의도로 시작됐다.



백종원은 충청북도의 농가를 직접 돌아다니며 옥수수, 표고버섯, 복숭아 세 가지 품목을 선정해 레시피 개발에 나섰다. 백종원은 "시작은 미비하지만, 사명감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농산물을 파는 사람, 음식을 만드는 사람, 음식을 먹는 사람이 모두 즐거워야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장사를 하게 될 황간휴게소를 살핀 뒤에 네 사람은 숙소로 이동, 복숭아와 옥수수, 표고를 손질했다. 복숭아 19박스를 손질한 뒤에는 옥수수를 까고 표고를 손질했다. 양세형은 표고달걀덮밥, 박재범은 복숭아를 이용한 간식 피치코블러, 백진희는 마약 옥수수를 만들었다. 백종원은 영동표고국밥을 메뉴에 추가했다.


대망의 장사 날이 다가오고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됐다. 오픈과 동시에 손님들이 밀려들었고, 네 사람은 각각의 자리에서 밀린 주문을 처리했다. 이들은 쉴 틈 없이 일하며 중간중간 영동의 특산물을 홍보했다.

'맛남의 광장'은 재미와 공익 모두를 잡았다는 평을 받으며 화제 몰이에 성공했다. 백종원이 음식을 빠르게 담는 법, 플레이팅 하는 법 등의 조언을 해주는 장면에서는 7.7%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다. 이들이 개발한 메뉴는 현재 황간휴게소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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