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11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결별설은 이하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하나에서 시작됐다. 이하늬는 10일 밤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감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이 시초가 됐다. 반려견에 대한 감회를 밝힌 표현이 뜻 밖에도 이하늬와 윤계상이 헤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으로 번진 것이다. 관련한 해설 기사들이 '결별설'을 확산시키는 촉매가 됐다.
이하늬가 SNS로 오해를 산 일은 4년 전에도 있었다. 그때도 반려견이 나오는 사진이 발단이 됐다. 2015년 이하늬가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내용과 함께 윤계상이 반려견을 씻기는 사진이 인터넷에 퍼졌다. 이때 사진 속 유리문에 비치는 실루엣이 이하늬고 상의를 입고 있지 않은 상태라는 억측이 이어졌다.
이에 소속사에서 "해당 사진은 과거 윤계상이 팬카페에 올렸다가 오해의 소지가 있어 삭제한 사진일 뿐, 알몸 노출 사진은 절대 아니다"며 이 사진이 악의적으로 편집돼 이하늬가 본인의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고, 상반신 노출이라는 식으로 유포돼 안타깝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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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와 윤계상은 2012년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3년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후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