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 추석연휴 비상대응체계 점검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19.09.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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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추석연휴 비상상황 대응 위한 'IT비상상황실' 운영

이대훈 농협은행장(오른쪽)이 11일 고객행복센터를 방문해 추석명절 연휴를 대비하여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은행이대훈 농협은행장(오른쪽)이 11일 고객행복센터를 방문해 추석명절 연휴를 대비하여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은행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11일 추석연휴 동안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행장은 농협은행 용산별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고객행복센터, 카드고객행복센터, 디지털뱅킹센터, 용산금융센터 직원들을 격려 방문해 노고를 치하하고 추석연휴 비상근무계획을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장은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NH농협카드의 카드차세대시스템 도입을 위한 전산 작업과 관련해 추석연휴 기간 중 일부 서비스가 중단 또는 이용제한 됨에 따라 고객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추석 연휴를 맞아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임시운영 중인 이동점포를 방문했다. 이 행장은 연휴에도 비상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협은행은 추석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11일과 12일 양일동안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한편 농협은행은 추석연휴 신속한 비상상황 대응을 위해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비상근무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주요 시스템의 운영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거래집중 등의 비상상황에 24시간 즉시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IT비상상황실'을 운영,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행장은 직원들에게 "추석 연휴 전후 금융거래가 많아지고, 비대면 거래가 증가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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