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벤처스, 780억 규모 청년일자리펀드 결성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09.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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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케어·ICT·신소재·게임·콘텐츠 분야 집중 투자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

스틱벤처스는 지난 10일 '스틱청년일자리펀드' 결성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투자처 발굴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틱청년일자리펀드는 스틱벤처스가 지난해 스틱인베스트먼트에서 인적분할 한 뒤 처음 결성한 펀드다. 약 780억원 규모로 출범한다. 주로 바이오 및 헬스케어, ICT(정보통신기술), 신소재, 게임 및 콘텐츠 분야에 투자한다. 관련 분야 유니콘 기업 육성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핵심운용인력은 스틱벤처스의 박민식 부대표, 김태헌 이사, 정보라 이사, 탁현철 이사다.

스틱청년일자리펀드 대표 펀드 매니저인 박 부대표는 바이오 투자 전문가로, 녹십자벤처투자, 삼성벤처투자 등에서 일했다. 제닉, 뷰웍스, 메디톡스 등에 투자했다.



스틱청년일자리펀드에 출자한 LP(출자자)는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 한국벤처투자, 한국성장금융, NH농협캐피탈, BNK캐피탈, KDB캐피탈, 한양이엔지, 엘앤씨바이오, 광동제약 등이다. 앞으로 3개월간 추가로 출자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스틱청년일자리펀드 대표 펀드 매니저인 박 부대표는 바이오 투자 전문가로, 녹십자벤처투자, 삼성벤처투자 등에서 일했다. 제닉, 뷰웍스, 메디톡스 등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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