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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에서 우승 자축포 펑펑! 다저스, ML 1등으로 가을야구 확정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2019.09.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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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시거가 11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3회에 2점 홈런을 치고 들어오고 있다. /AFPBBNews=뉴스1코리 시거가 11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3회에 2점 홈런을 치고 들어오고 있다.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가 2019 메이저리그서 가장 먼저 디비전 우승을 확정했다.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7-3으로 꺾고 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삭제했다.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정상에 섰다.

다저스는 경기 전까지 서부지구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17.5경기 차이로 앞섰다. 오리올스를 꺾고 94승 52패를 기록했다. 75승 69패를 기록 중인 다이아몬드백스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도 93승 69패다.



다저스는 이날 적지에서 홈런 파티를 펼치면서 지구 우승을 자축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약체 오리올스를 마구 두들겼다.

코리 시거가 5타수 2안타 2홈런 5타점, 가빈 럭스가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활약했다. 시거는 1회 3점 홈런, 3회 2점 홈런을 폭발시켜 승리에 앞장섰다. 마이너리그서 홈런 26개를 때린 다저스의 특급 유망주 럭스는 이날 빅리그 데뷔 첫 홈런을 맛봤다.

다저스는 1회부터 4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회 시거의 2점 홈런으로 2점, 5회 럭스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해 7-0으로 앞서갔다.


선발투수 워커 뷸러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경기는 일방적으로 진행됐다. 뷸러는 7이닝 동안 91구만을 던지면서 탈삼진 11개를 기록했다. 산발 4피안타로 오리올스 타선을 압도했다. 스트라이크 비율이 73%에 육박할 정도로 공격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시즌 13승(3패)을 달성했다.

8회부터는 케이시 세들러와 케일럽 퍼거슨이 이어 던져 승리를 지켰다. 8회에 구원 등판한 세들러가 3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흔들리긴 했으나 승부에 큰 영향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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