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뉴스1
미국 해안경비대는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운반선인 골든레이호 구조작업을 주도했다. 골든레이호는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웍 항구 인근 해상에서 뒤집혔다. 골든레이호에 타고 있는 미국인 도선사 1명 포함 24명 모두가 안전하게 구조됐다.
문 장관은 "사고 당시 선박이 크게 기울어지고 화염과 연기가 발생하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전원을 구조해 낸 미국 해안경비대의 업적에 대한민국 해양수산인을 대표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