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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안전관리 개선대책 성실히 추진"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9.09.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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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8.7조 안전투자 확대



코레일은 10일 "앞으로 차량정비시스템 개선은 물론 부품 성능향상, 정비 작업조 추가 운영 및 외자 계약방법 개선 등 철도차량의 정비품질을 향상하고 이례적인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도 세분화해 대응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레일은 이날 감사원의 철도안전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결과와 관련,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안전 확보와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관련 개선대책을 마련, 성실하게 시행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레일 결함관리를 강화하고 분기구간 유지보수 전담부서 운영 및 노후시설 교체 등 시설유지보수 취약개소에 대한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동안 시범운용 중이던 열차접근경보 앱(App)은 안정화 및 보완작업을 거쳐 발주공사의 작업자까지 휴대용단말기를 제공, 철도종사자의 안전관리도 강화하는 등 감사원 지적사항을 조속히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인적분야, 시설·차량분야, 안전관리체계 등 철도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문제점 및 운영상의 미비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철도사고와 장애를 줄여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 위한 '철도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마련,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노후차량 교체 및 시설물 개량, 예방중심 체계 강화, 차량․시설물 유지보수 첨단화 및 종사자의 안전역량 향상에 역점을 뒀다는 게 코레일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총 8조7000억원을 안전분야에 확대 투자해 △안전관리체계 혁신 △차량․시설물 정비 강화 △국민 및 작업자 안전 확보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종합 대책의 신속하고 성실한 이행으로 안전관리 시스템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철도인프라를 개선해 국민 신뢰 회복과 함께 믿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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