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대한건설협회, 건설업 상생 발전 위해 맞손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19.09.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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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사 불공정 관행 개선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사진 중앙)이 지난 9일 오후 개포동 본사에서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사진 왼쪽), 대한건설협회 허숭 서울시회장(사진 오른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공사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사진 중앙)이 지난 9일 오후 개포동 본사에서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사진 왼쪽), 대한건설협회 허숭 서울시회장(사진 오른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난 9일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 상생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 발주자인 SH공사와 건설사 협력 업체인 대한건설협회가 관급공사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체결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건설업 관련 불공정 관행 등 제도 개선 △규제 개혁을 위한 공동 대응·노력 △발주자-원수급자간 상생 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 개선 등을 도모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전국 최대의 건설 지방공기업으로서 계약 상대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불공정 관행을 적극 개선하고 공정문화를 정착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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