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고속철도), SRT(수서고속철도) 정차역인 동대구역 인근에는 민물장어구이, 초밥 맛집인 '스미센'이 있다. 200년 전통의 일본 교토식 우나기 본고장 요리를 보여주는 곳이다. 짭조름한 양념이 어우러진 장어구이를 선보인다.
연휴를 맞아 여행을 계획한 이들은 위한 이색 맛집도 있다.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풍년오리박사'는 부산 지역 대표 음식이 '회'라는 고정관념을 타파한 곳으로 황칠유황오리, 청수오리 흑숙 등을 선보인다. 금정구에는 흑염소 불고기 맛집인 '창녕집'도 있다.
창성옥은 1대 창업주가 일제 강점기 개업한 이후 3대째 운영 중인 곳으로 '용산 3대 해장국' 가운데 한 곳이다. '서울 미래유산'으로도 지정돼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156개 음식점·도소매업체 등을 백년가게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음식점이 113곳 있다. 소진공의 백년가게 홈페이지나 맛집 정보제공업체 식신이 지난달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 '2019 백년가게 맛지도'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추석 당일(9월13일) 영업을 쉬는 곳들도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