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명품 공유 스타트업 쉐어인사이드와 업무제휴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9.10 13:46
글자크기
소리바다, 명품 공유 스타트업 쉐어인사이드와 업무제휴


온라인 음원포털 소리바다 (55원 ▼95 -63.33%)가 명품, 의류 공유 스타트업인 '쉐어인사이드'와 공유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리바다는 윌엔터테인먼트와 티브이데일리, 더스포츠투데이 등 자사의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를 활용해 명품, 의류 공유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쉐어인사이드는 명품가방, 시계, 악세사리와 하이앤드 의류 공유 플랫폼이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에서 대규모 시장에서 사업성이 검증된 월정액 기반의 명품 및 의류 공유사업으로 범위를 좁혔고 명품, 의류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기업인 '쉐어인사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소리바다가 가지고 있는 연예 매니지먼트 업무 역량과 수많은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면 쉐어인사이드의 초기 마케팅 및 시장 안착에 결정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업무뿐만 아니라 자본까지 제휴하며 적극적인 사업 진행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명품 브랜드 및 의류 공유 플랫폼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중국의 신상, 일본의 락서스 등 패션 공유경제 성공 사례가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