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전경/사진제공=롯데아울렛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 아울렛은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이달 12일 연휴 시작일부터 일주일간 '추석 맞이 감사 빅(BIG) 세일'을 진행한다.'소원성취 슈퍼문', '공룡 테마파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파주점에서는 '가을겨울 시즌 패밀리 세일'을 준비해 아디다스와 리바이스 등을 최대 70% 할인하며, 티라노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등 2m 크기의 공룡이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파쥬라기 공룡 테마파크' 이벤트를 전개한다.
나이키·언더아머 등 스포츠 브랜드, 코치·마이클코어스 등 고급 브랜드를 최대 30%까지 추가 할인하며 이외에도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밤도깨비 야시장 컨셉의 푸드트럭이 열려 대만 지파이, 공룡다리 플래터 등 이색 먹거리를 판매한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C 350 e, GLC 350 e, 4MATIC 등의 전시 및 시승 행사도 진행된다. 파주점에서는 '전통먹거리 한마당'이 개최돼 추억의 계란 토스트, 닭강정, 소떡소떡 등 다양한 간식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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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울렛은 오는 15일까지 전국 6개 김포점·송도점 등에서 '홀리데이 빅세일'을 진행한다. 한섬이 운영하는 국내외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한섬 패션위크'를 연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오는 29일까지 '뉴오픈 1주년 페스티벌'을 열어 아울렛 판매가격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송도점은 오는 15일까지 나이키·아디다스 등 '스포츠 빅5 메가 세일'을 진행한다.
아울렛 업계 관계자는 "비교적 짧은 추석 연휴로 귀향길에 오르지 않고 집 근처에서 휴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이들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업계의 가격 경쟁이 날로 치열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