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10,930원 ▼20 -0.18%)과 SCM생명과학, 레이언스 (8,600원 ▲50 +0.58%)와 인트로메딕 (5,850원 ▼260 -4.26%)은 '최우수상' 수상업체로 뽑혔다.
식약처와 학계, 신약개발 관련 유관단체 종사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 기업들을 선정했다.
신약연구부문 대상은 유한양행이 받았다. 유한양행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바이오 기업들과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지난해와 올해 모두 4번에 걸쳐 3조5000억원에 이르는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기술혁신부문 대상 수상업체 디오는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DIOnavi'를 비롯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교정시스템 'DIO ORTHOnavi', '디오UV임플란트' 등을 통해 시술 효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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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과 SCM생명과학은 각각 고혈압신약 카나브패밀리 라인업 구축과 혁신적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신약개발부문, 신약연구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엑스레이 피폭량을 30% 줄여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레이언스, 캡슐내시경으로 이 분야 의료 질을 끌어올린 인트로메딕이 기술혁신분야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여재천 심사위원장(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은 "심사과정에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축적된 연구개발 역량은 물론 첨단 기술을 앞세운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투자 확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