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결별' 다니엘 튜더 누구?…영국 출신 '뇌섹남'

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 2019.09.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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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인 곽정은과 결별한 영국인 작가 다니엘 튜더…IQ 177 멘사 회원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 / 사진 = 뉴스 1곽정은과 다니엘 튜더. / 사진 = 뉴스 1


최근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41)과 결별한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37)가 이목을 끌고 있다.

10일 곽정은의 소속사는 언론을 통해 곽정은이 남자친구 다니엘 튜더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다니엘 튜더는 1982년 영국 출생으로,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 경제, 철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IQ 177의 '뇌섹' 매력을 자랑하는 멘사 회원으로도 유명세를 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튜더는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한국에 반해 서울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래에셋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이후 2010년부터 3년간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서 한국 특파원으로 활동했으며, 근무 당시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이나 '조선자본주의공화국' 등의 책을 발간해 작가로도 활동한 바 있다.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는 올해 초 명상 심리 앱 개발을 준비하던 중 연인이 됐고, 지난 6월 열애설이 보도되자 이를 인정해 공식 연인이 됐다.



하지만 열애설을 인정한 지 3개월 만에 결별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또 다니엘 튜더는 지난 1월 TVN '문제적 남자' 에 출연해 "청와대에서 해외 언론 비서관 자문 위원으로 활동했다" 며 '대통령 시계'를 받은 사연을 소개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날 소속사는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가 함께 진행하는 명상 심리 앱 사업과 관련해 "연인 관계는 정리했지만, 두 사람이 공동으로 하는 사업은 계속 이어간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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