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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문재인 탄핵', 40대는 '문재인 지지' 띄웠다

머니투데이 정단비 인턴 2019.09.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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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다음 아침 실검 각각 1위…세대별 입장차 뚜렷

사진= 뉴시스사진= 뉴시스




조국 법무부장관 관련 실시간 검색어(이하 실검) 띄우기가 문재인 대통령을 둘러싼 실검 전쟁으로 번진 가운데, '문재인 지지' 실검은 40대가, '문재인 탄핵' 실검은 20대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포털 네이버 데이터 랩 캡쳐본사진= 포털 네이버 데이터 랩 캡쳐본
먼저 실검에 오른 것은 '문재인 탄핵'. 10일 세대별 실검 데이터를 제공하는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자, 이에 대한 반발로 '문재인 탄핵'이 상위 20위까지 공개되는 실검 차트에 처음 등장했다. 9일 낮 12시 47분 20대 연령층 급상승 검색어에 먼저 이름을 올리더니 곧이어 다른 세대의 급상승 검색어로 퍼져갔다. 40대에서 낮 12시51분, 50대 이상에서 오후 1시13분, 30대에서 오후 1시17분, 10대는 오후 2시 41분 순이었다. 문재인 탄핵이 실검 차트 1위에 맨 먼저 오른 것도 20대로, 10일 오전 2시23분에 20대 실검 차트 맨 위까지 올라갔다.

사진= 포털 네이버 데이터 랩 캡쳐본사진= 포털 네이버 데이터 랩 캡쳐본
검색어 '문재인 지지'는 40대가 앞장섰다. 문재인 지지는 9일 오후 2시 56분 40대 급상승 검색어에 처음 등장했다. 첫 등장부터 40대 연령층 검색어 1위였다. 다른 세대는 하루가 지난 10일 오전에야 문재인 지지가 실검에 올랐다. 30대는 10일 오전 7시 59분, 50대 이상은 10일 오전 8시 52분, 20대는 10일 오전 8시 53분에야 20위까지 공개되는 연령별 실검 차트에 등장했다.



이날 아침 양대 포털 가운데 진보 성향인 다음에는 문재인 지지가, 보수 성향인 네이버에선 문재인 탄핵이 각각 실검 1위를 기록한 것도, 이러한 실검 주도 계층의 세대간 차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음에서는 세대별 실검 데이터 분석을 따로 공개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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