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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보이콧' 피해 여행업계 돕는다"…정부, 150억원 특별융자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19.09.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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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광진흥개발기금에서 150억원 규모 긴급 특별융자 예산 편성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한일관계 변화에 따른 방일·방한 여행수요 감소 등 관광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계를 돕기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융자에서는 한국 관광객의 일본 여행취소로 직접 피해를 입은 국외여행업체에 대해 기존 2억 원이던 운영자금 융자 한도를 5억 원으로 상향한다. 또 융자금리로 기존 관광기금 융자조건인 1.5%보다 0.5% 인하된 1%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특별융자 대상자는 기존에 사용 중인 융자액이 있더라도 별도로 융자한도 내에서 추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최근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용계획을 변경, 150억 원 규모의 긴급 특별융자 예산을 편성했다. 특별융자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방문하거나 운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체적인 특별융자 내용과 조건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별융자 선정결과는 오는 10월8일 중앙회에서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업체는 10월10일부터 31일까지 융자취급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피해 여행업체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특별융자를 통해 최근 한일관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체가 경영에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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