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규 임대사업자 등록 전월대비 9.0% 줄어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9.09.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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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달 동안 5725명 신규 등록...서울은 전월비 15.1% 감소 1721명 그쳐

지난달 신규 임대사업자 등록 전월대비 9.0% 줄어


지난 8월 신규 임대사업자가 전월대비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8월 한달간 전국에서 등록한 신규 임대사업자는 총 5725명으로 전월 6290명 대비 9.0%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등록 임대주택은 1만298가구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신규 임대사업자가 434명으로 전월대비 1.09% 감소했고 서울은 1721명으로 전월 2028명에 비해 15.1% 줄어들었다. 지방은 1382명으로 전월대비 2.3% 감소했다.



이에 따라 8월 한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수는 1만298가구로 전월에 비해 11.3% 줄어들었다. 현재까지 등록된 총 임대주택은 145만4000가구에 달한다.

수도권 신규 임대주택수는 7115가구로 전월 14.4% 감소했고 서울 신규 임대주택수는 2956가구로 전월에 비해 19.0% 줄어들었다. 지방은 3183가구로 전월대비 3.4% 감소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 1월 이후 임대사업자 세제혜택 등 등록 여건에 대한 변동이 없어 신규 임대등록이 2019년 월평균 수준(5691명)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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