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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예상보다 큰 충당금 환입. 실적호조 예상-한국투자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9.09.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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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0일 만도 (34,950원 2100 -5.7%)의 충당금 환입액이 예상보다 커 실적개선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만도는 전날 통상임금 충당부채 환입금의 구체적 금액을 공시했다. 총 지급액은 1000억원이며 10일에 지급되며 3분기에 회계처리가 마무리된다.

만도는 이를 대비해 1523억원의 충당부채를 쌓았는데, 지급액과 차액인 523억원이 3분기에 환입된다. 523억원 중 영업이익은 330억원, 영업외이익은 193억원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충당부채 환입을 314억원으로 예상했으나 이보다 환입금액이 더 증가했다"며 "3분기에는 희망퇴직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도 140억원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충당부채 환입과 희망퇴직을 동시 고려하면 3분기 일회성 영업이익은 190억원"이라며 "영업외이익까지 고려하면 3분기 일회성 순이익은 383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3분기 일회성 이익을 제외해도 완성차 생산호조와 믹스개선, 우호적 환율로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특히 3분기 이익 개선과 4분기 제네시스 SUV(GV80)에 만도의 자율주행 시스템 납품이 이뤄질 것이라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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