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사진제공=현대기아자동차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석해 현대차 부스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최신 글로벌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살펴보고, 이후 유럽 시장 판매 현황·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현대차 최초의 콘셉트카는 1974년에 공개된 '포니 쿠페'다. '45'라는 이름도 2019년과 1974년의 연도 차이를 뜻한다는 해석이 나왔다. 현대차는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 '포니'와 '포니 쿠페'를 처음 공개했다.
그래픽 이승현 디자인기자
현대차는 또 다른 전기차도 이번 IAA에서 최초 공개한다. 현대차가 처음으로 만든 '고성능 경주용 전기차'다. 이 차량은 독일 알체나우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포츠 법인이 개발을 주도했다. 현대모터스포츠는 경주용 차량인 △i20 R5 △i30 N TCR △벨로스트 N TCR 등을 개발한 경험이 있다.
한편 이번 모터쇼는 오는 22일까지 '드라이빙 투모로우'(Driving tomorrow)를 주제로 진행된다. 자율주행,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등 미래차에 대한 모든 것이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