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스, 실적 정상화까지는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유안타證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2019.09.1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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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10일 뉴로스 (78원 ▼18 -18.75%)에 대해 관급 매출비중이 많은 특성상 4분기 매출비중이 높아 하반기에 기대감은 유효하다면서도 실적, 재무구조 정상화까지는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속된 투자로 인한 자금조달, 전환가액 조정으로 인한 오버행, 지분희석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심 연구원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되는 수소전기차용 공기압축기를 1차벤더사를 통해 수소전기차 넥쏘에 공급하고 있다"며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독점생산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력 사업인 수처리 시설용 터보 블로워는 산업화·도시화 진행으로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미국 등에서 교체수요도 꾸준히 발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전소 관련 탈황·오염물질 저감장치 또한 국산화 제품개발을 완료했으며 향후 중국향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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