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3살 연하 배우 황바울과 "11월9일 결혼" 발표

머니투데이 김도엽 인턴 2019.09.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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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과 황바울/사진=간미연 인스타그램, 황바울 공식 홈페이지간미연과 황바울/사진=간미연 인스타그램, 황바울 공식 홈페이지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연기자 간미연이 배우 황바울과 결혼한다.

간미연의 소속사 측은 9일 "간미연 씨가 동료 배우 황바울과 11월 9일 서울 동승교회에서 결혼한다.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며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이며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간미연은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는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하여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 프리즈'로 데뷔했고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와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간미연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간미연씨가 11월 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간미연 배우는 최근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되어 영화배우로 첫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이며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아름다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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