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조국 임명 文대통령 결정 존중"

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2019.09.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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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대중·노무현도 못한 사법개혁 이루길"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사진=뉴스1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사진=뉴스1


정의당이 9일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사법개혁 대의 차원에서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조 후보자 임명에 대한 야당의 비판, 국민의 우려를 딛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도 이루지 못한 사법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조 장관을 비롯해 이정옥(여성가족부)·최기영(과학기술정보통신부)·은성수(금융위원회)·조성욱(공정거래위원회)·한상혁(방송통신위원회) 장관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장관 6명의 임기는 이날 오전 0시부터 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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