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한상혁 위원장은 주로 미디어 분야에서 활동한 변호사 출신이다. 특히 '삼성X파일' 사건을 비롯해 MBC의 자문역을 오래 맡았다. 2009년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미디어 전문 변호사로의 길은 2000년대 초 MBC의 자문을 맡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과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전문위원, 방송위원회 방송발전기금관리위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시청자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도 한국피디연합회 자문변호사로를 맡고 있다.
△1961년생 △대전고 △고려대 법학과 △중앙대 언론학 석사 △제40회 사법시험 합격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 △제8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시청자협의회 위원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