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요 공시-6일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9.09.0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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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테크 (1,730원 0.00%)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30억원 규모의 1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와 함께 운영자금 조달목적으로 20억원 규모의 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도 결정했다.

-더블유에프엠 (581원 ▲18 +3.20%)은 이상훈 대표이사(코링크PE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김병혁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상훈 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가입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코링크PE의 대표도 맡고 있으며, 현재 이 펀드 관련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더블유에프엠은 코링크PE가 투자한 코스닥 상장사다.

또 이날 더블유에프엠은 바네사에이치와 신성석유를 대상으로 발행할 예정이던 15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도 철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47,450원 ▼650 -1.35%)는 조수용 공동대표이사가 이달 2일 회사 주식 3만주를 주당 13만2250원에 장내 매도했다고 6일 공시했다. 현금화 금액은 39억6750만 원이다.

-바른전자 (3,430원 ▼35 -1.01%)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사재산 보전처분, 포괄적 금지명령 및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는 "법원에서 서류 등의 심사를 통한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이 있을 예정"이라며 "진행 상황을 향후 공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전산업 (7,060원 ▼10 -0.14%)은 임시주주총회 결과 여우정·박규호 사외이사를 선임한다고 6일 공시했다. 여우정 신임 사외이사는 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박규호 사외이사는 한국전력 전 국내 부사장 출신이다.

-롯데지주 (26,800원 ▲300 +1.13%)롯데쇼핑 (67,100원 ▲300 +0.45%) 지분율이 40%로 늘었다. 롯데지주는 장내에서 롯데쇼핑 주식 14만705주를 매수했다고 6일 공시했다. 평균 취득 단가는 1주당 약 13만7000원으로 총 192억원 규모다.

롯데지주의 롯데쇼핑 지분율은 39.5%에서 40%로 늘었다. 소유 주식수는 1131만5503주다.

-아리온 (275원 0.00%)은 채명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는 "변경 전 대표이사인 허필호는 대표이사직만 사임하고 사내 이사직은 유지한다"말했다.

-한국조선해양 (129,900원 ▲500 +0.39%)은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1069억원 규모의 태안화력 5~8호기 저탄장 옥내화 공사 수주를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한국서부발전이다.

계약금은 최근 매출액의 4.1%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31일까지다.

-태림포장 (2,860원 ▼65 -2.22%)은 6일 "최대주주가 모건스탠리를 매각주간사로 선정해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태림포장 측은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했다. 이는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해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조회공시 답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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