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주요 대회·공모전서 연이어 수상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9.09.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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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주요 대회·공모전서 연이어 수상


SW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창업 교육에 힘쓴 한동대학교가 올해 주요 대회·공모전에서 잇따른 수상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한동대 'GrayScale' 팀(최하연, 박수민, 박예빈, 최세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IITP 주관의 '2019년도 대국민 ICT 아이디어/R&D 기획 공모전'에서 '사운드 기반 가상현실 플랫폼 SoundSpace'란 아이템으로 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이 팀은 '2019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권역대회' 1등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7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2등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한동대 'Awespot' 팀(김민호, 문혁은, 김민진)은 창업진흥원 주관의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에 '위치기반 소셜 서비스'란 창업 아이템으로 최종 선정돼 5000만 원 이상의 초기 창업 비용을 지원받았다.



지도 교수인 조성배 한동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창업지원실장에 따르면, 한동대는 현재 △Design Sprint Camp △창업 캡스톤 프로젝트 △Software Factory 창업 S-Lab △IT창업학회 벤처러스 △창업 자유학기 등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전 주기적 교육,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매 방학에는 구글 벤처스에서 고안된 디자인 스프린트를 기반으로 캠프를 열고, 학생이 5일 만에 창업 아이템에 대한 구체적인 기획, 프로토타입 제작, 사용자 테스트까지 수행하도록 돕는다. 캠프 이후에는 캡스톤 프로젝트, S-Lab, 학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도한다.

또한 한동대는 '소프트웨어 팩토리'를 통해 이미 창업한 기업의 프로젝트 현장에 학생이 직접 동참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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