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선배로부터 듣는 복지시설경영 실무이야기' 특강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2019.09.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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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선배로부터 듣는 복지시설경영 실무이야기' 특강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사회복지학부는 최근 교내 무방관 101호에서 사회복지학부 졸업생을 초청해 복지시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무체험 이야기를 직접 후배에게 전하는 '선배로부터 듣는 복지시설경영 실무이야기' 특강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권안나 졸업생은 현재 미소드림노인복지센터와 사랑드림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권 센터장은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준비해야 할 중요사항, 센터를 시작한 동기, 센터 설립 준비 절차 등 자세한 정보를 후배에게 공유했다.



특히 실제 노인복지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무실이나 필요한 물품, 필수 자격증, 설치신고서 발급에 이르기까지 행정업무 처리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센터 이용시 대상자가 얻을 수 있는 장점이나 요양보호사의 복지, 대상자 발굴에 대해서도 자신의 경험과 연관해 자세한 실무지식을 전수했다.



권 센터장은 "노인복지센터 설립 시 행정 업무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롭다"며 "센터 운영 제반 업무의 경우 크게 신규대상자관리, 요양보호사 채용·서비스 제공, 사회복지사 서비스 품질 제고로 나뉜다. 특히 초기 운영의 경우 신뢰 있는 요양보호사를 채용한 뒤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잘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 임효연 교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따르면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도움이 필요한 노인은 요양등급에 따라 재가급여, 시설급여, 특별현금급여를 받을 수 있다"며 "권 센터장의 방문요양의 경우 재가급여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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