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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센티브 관광객 3400명, 서울·강원도 찾는다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19.09.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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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중국 최대 제약회사 수정제약그룹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유치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수정제약그룹 인센티브 관광객 3400명을 유치했다. 사진은 2016년 중국 아오란그룹 인센티브 관광객이 방한해 관광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수정제약그룹 인센티브 관광객 3400명을 유치했다. 사진은 2016년 중국 아오란그룹 인센티브 관광객이 방한해 관광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와 함께 중국 최대 제약회사 중 하나인 수정제약그룹(修正药业集团股份有限公司)의 인센티브(포상) 방한 단체 관광객 3400명을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1995년 설립된 수정제약그룹은 임직원 10만여 명의 중국 대형 제약회사로 매년 인센티브 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인센티브 설명회와 기업체 방문을 통해 대규모 단체 맞춤형 지원제도 및 독특한 시설과 관광 매력을 홍보해 지난 7월 신규 단체관광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인센티브 관광은 두 차례에 나눠 이뤄진다. 우선 1400명의 임직원이 9월4일과 6일에 입국, 일주일 간 △서울 역사여행 △강원 힐링여행 △인천 중국문화여행 등 3가지 테마로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또 한류문화여행으로 '철원 DMZ P.O.P콘서트', 'HERO 그래피티쇼'를 관람하고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 담그기' 등의 이벤트를 경험한다. 2차 참가자 2000명은 10월 이후 방한을 고려 중이다.




최근 관광당국은 인센티브 관광을 통한 단체 방한시장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유치는 중국기업이 대상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2017년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금지조치 이후 인센티브 관광객은 지속 감소세였으나, 올해는 현재까지 전년 대비 약 205%가 증가한 5만9883명의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다.

정익수 한국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수정제약그룹이 공사 지원제도를 통해 처음 방한하는 신규 단체인 만큼, 향후 재방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유치마케팅으로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 1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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