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서울 남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맑고 청명한 하늘과 서울시내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스1
이번 행사는 전체 방한 관광시장에서 개별관광객(FIT)이 87%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아지는 시장환경에 맞춰 관광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개별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별관광객이 구매하는 관광상품의 개발, 판매, 유통 관련 여행업계와 온라인 플랫폼 업계, 관광벤치 기업 등 관계자 280여 명이 참가했다.
이어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부문 대표와 최경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 등 연사 8명이 최근 여행·관광업계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개별관광객 유치환경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별관광객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상품화 사례 △5세대 이동통신(5G)와 관광산업 활성화 △지역기반 개별관광상품 성공 사례 등을 발표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개별관광객이 확대되고 있는 시장 추세에 맞춰 개별관광객 맞춤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관련 업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방한 개별관광객들이 지방 방문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