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전대진 사장과 바이엘 04 레버쿠젠 루디 펠러 단장이 파트너십 조인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레버쿠젠의 홈구장인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파렌주 바이아레나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과 루디 펠러(Rudolf Rudi Voller) 바이엘 04 레버쿠젠 단장 등이 참석했다.
또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과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등이 포함돼 금호타이어는 향후 독일 내에서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레버쿠젠은 ‘갈색 폭격기’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공격수로 꼽혔던 차범근과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중심에 서있는 손흥민 선수(토트넘 핫스퍼)가 뛰었던 팀으로 국내에 친숙한 클럽이다.
전대진 사장은 “토트넘에 이어 레버쿠젠과 같은 세계적인 클럽과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