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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멤버십 '신라리워즈'…출시 4년 만에 100만명 가입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19.09.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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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전용 혜택 강화에 '공홈족' 몰려…"'글로벌 신라' 초석 될 것"





신라호텔의 호텔부문 통합멤버십인 '신라리워즈'가 토종 한국 호텔 브랜드 멤버십의 성공사례로 안착했다.

4일 신라호텔은 신라리워즈가 출시 4년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5년 출시된 신라리워즈는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을 비롯, 전국 11개 신라스테이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무료 통합 멤버십이다.

이번 100만 가입자 달성의 1등 공신은 호텔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공홈족(공식 홈페이지 예약족)'이다. 신라호텔이 온라인 여행사(OTA)에 지불하던 수수료 대신 각종 혜택을 강화한 회원 전용 상품을 선보이자 공홈족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앱(어플리케이션)에서만 찾을 수 있는 회원 전용 상품이 본격 출시되기 시작한 지난해 1월부터 신라리워즈 가입자 수가 대폭 상승, 월 평균 4~5만 명의 회원을 유치했다.

타임세일 특가 프로모션도 회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매달 한 차례, 3일만 진행되는 타임세일 '멤버스 데이'는 특가를 노리는 호캉스(호텔+바캉스)족에게 입소문을 탔다. 실제 멤버스 데이를 처음 실시했던 지난해 10월에는 매일 1000여 명의 신규 회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호텔신라는 이번 신라리워즈의 성공으로 보다 안정적인 호텔 운영이 가능하다고 내다본다. 현재 신라리워즈 회원의 투숙 비중이 신라호텔, 신라스테이 전체 예약의 20%를 차지하고 있는데, 월별 편차가 적고 투숙률도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또 무료 멤버십인 신라리워즈와 유료 멤버십(S멤버십, 블루멤버십)에 동시에 가입돼 있는 충성도 높은 회원도 15만여 명에 달해, 도전적이 프로모션도 전개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특히 글로벌 체인 호텔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호텔신라에게 100만의 멤버십 회원은 '글로벌 신라'의 초석이라는 평가다. 수년 내로 베트남 다낭의 '신라 모노그램'을 비롯, 미국 새너제이의 '신라스테이' 등 10여 개의 해외 호텔이 오픈하면 신라리워즈 회원들도 이용할 수 있어 해외 안착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호텔신라는 향후 신라리워즈를 다국적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호텔 멤버십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정호 신라호텔 마케팅 팀장은 "고객 성원 덕분에 출시 4년 만에 100만 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며 "더욱 가치 있는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호텔은 이번 신라리워즈 100만 가입을 기념, △100만 포인트 당첨 행운 △객실료 전액 지원 이벤트 등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서울과 제주신라호텔, 신라스테이 11개 지점에 투숙한 신라리워즈 회원 1명에게 100만원에 해당하는 10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평일에 체크인한 고객 중 신라호텔 앱을 통해 예약한 회원을 대상으로 1박 객실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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