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P그룹](https://thumb.mt.co.kr/06/2019/09/2019090309304744298_1.jpg/dims/optimize/)
미스터피자는 3일 미스터피자 인기메뉴인 ‘치즈블라썸스테이크’와 ‘페퍼로니’ 피자를 모티브로 개발한 반려견, 반려묘 전용 피자인 미스터펫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종류는 ‘PET치블스’와 ‘PET페퍼로니’ 2종으로 피자와 동일한 모양이다.
미스터펫자는 이날부터 전국 미스터피자 매장에서 방문 포장 또는 배달 주문 시 세트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단품 1만2000원, 세트 구매 시 정가 대비 최대 19%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치즈블라썸스테이크 피자+Pet치블스는 레귤러 3만4500원, 라지 3만9500원이며, 페퍼로니 피자+Pet페퍼로니는 레귤러 2만4500원, 라지 2만9500원이다.
![반려동물 위한 '펫 피자'까지…미스터피자의 변신, 성공할까](https://thumb.mt.co.kr/06/2019/09/2019090309304744298_2.jpg/dims/optimize/)
지난해 MP그룹은 매출액은 1198억원으로 전년대비 17% 줄었지만, 영업적자폭은 전년 -17억원에서 -4억원으로 대폭 줄였다. 아직 올 상반기 실적은 고전하고 있다. 상반기 매출액은 5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하지만 하반기 반전을 노린다. 기존 배달에 치우친 피자 프랜차이즈 시장과 달리, 가성비로 승부하는 피자와 샐러드 뷔페 콘셉트 매장 확장을 통해서다. 뷔페 콘셉트 매장은 1인당 1만원이란 가성비를 앞세워 현재 매장 수가 48개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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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관계자는 "4인 가족이 4만원이면 푸짐하게 외식할 수 있는 가성비가 훌륭한 매장"이라며 "이뿐아니라 계속해서 다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에 맞춘 메뉴 등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