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팀 메티스 사진. /사진=KBO 제공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기업들이 야구 선수 출신을 적극 채용해 은퇴 이후에도 직장생활과 야구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내 야구 활성화를 위해 KBO가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직장인 야구대회다.
우승을 차지한 메티스에게는 야구선수 출신 채용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상금 1500만원과 우승트로피가 주어졌고, 준우승팀 쏠라이트도 8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공동 3위를 기록한 누리텔레콤과 세아베스틸에게도 각각 상금 300만원이 돌아갔다.
개인상에는 최우수투수상 서한솔(메티스), 최우수타자상 윤태식(메티스), 감투상 윤영윤(쏠라이트) 선수가 선정돼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KBO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선수 출신 선수들의 재취업과 직장인 야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