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현지 언론 '타이거' 갈무리
지난 24일 태국 중부 앙통주 한 레스토랑에서 동창회가 열렸다. 올해 69세인 타나빳 아나께스리도 동창회에 참석, 옛 친구들과 회포를 풀었다. 행사가 끝나갈 무렵, 타나빳은 동창생인 수탓 꼬사야맛에게 다가갔다.
타나빳은 수탓에게 거듭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수탓은 "잊어버리자"며 그의 요구를 거절했다.
동창회장인 뚜엔 끌라깡은 경찰에서 "타나빳은 술에 취하면 종종 수탓에게 괴롭힘을 당했을 당시 화가 났었다고 얘기했지만 이 정도로 심각할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다.
현지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타나빳을 추적하고 있다고 타이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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