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공시-29일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9.08.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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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재가 종속회사인 기성금속의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주식 200만주를 100억원에 취득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분취득 후 지분비율은 100%다. 취득방법은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 방식이다.

-켄서롭이 올해 상반기 재무제표에 대해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의 검토의견을 받았다고 29일 공시했다. 의견거절 사유는 '기초재무제표에 대한 검토범위의 제한'과 '신뢰성 있는 반기재무제표 미수령'이다.



-엔케이맥스가 사채권자의 조기상환 요청으로 인해 10억5000만원 규모의 6회차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취득 후 사채의 권면잔액은 26억6000만원이다. 엔케이맥스는 취득한 사채를 소각하지 않고 향후 재매각한다고 밝혔다.

-차이나그레이트가 올해 상반기 재무제표에 대해 다산회계법인으로부터 검토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29일 공시했다. 사유는 계속기업 가정의 불확실성과 우발채무에 대한 측정불가다.



-네이버(NAVER)는 계열회사인 스노우에 이달 중 유상증자를 통해 700억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출자 목적물은 보통주 16만7084주다.

회사는 출자 목적에 대해 "스노우의 운영자금 확보 차원"이라고 밝혔다.

-신세계건설은 신정산업과 835억원 규모의 대구시 본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매출액 대비 7.7%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2023년 6월29일까지다.


이와 함께 신세계건설은 신정산업이 신용협동조합중앙회 등으로부터 빌린 900억원에 대해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1956억원) 대비 46% 수준이며, 보증 기간은 2023년 9월30일까지다.

-두산밥캣은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벨기에 소재 자회사인 두산베네룩스(Doosan Benelux SA)와 두산인프라코어유럽(Doosan Infracore Europe S.A.)의 청산 절차를 진행한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는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유럽 지배구조 개편 차원"이라며 "청산 대상 회사는 자회사인 두산밥캣 EMEA (Doosan Bobcat EMEA s.r.o.)가 100% 지분을 소유한 회사이므로 해산 후에도 당사의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정밀기계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표이사 무보수 책임경영을 확약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앞서 한국정밀기계는 이날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상장 유지 결정이 날 경우, 책임 경영 차원에서 상장 유지 결정일로부터 3년간 대표이사 급여와 상여금, 퇴직급여 전액을 삭감한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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