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8월29일(16:11)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캠시스가 초소형 전기차 CEVO-C의 첫 직영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993에 위치한 CEVO 서울·경기 지점은 초소형 전기차 CEVO-C의 수도권 판매와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성남시청과 야탑역에 인접해 있어 고객 방문이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캠시스는 CEVO 서울·경기 지점에 자동차 세일즈에 능통한 본사 직원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정확한 상담과 응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점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올해 정식 출고 예정인 CEVO-C는 캠시스의 기술력으로 설계한 초소형 전기 자동차다. 1회 충전에 약 10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1회 완충에는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에어컨, 히터 등 냉난방 시스템을 구비해 날씨에 상관없이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시속은 80km/h, 모터 최고 출력은 15kw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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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450만원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이 있는 만큼 일반 소비자는 600만~700만원대에 실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직영점 외에 전남 영광군과 제주시에 오픈 예정인 직영점에서도 차량을 인도할 수 있다.
박 대표는 "다음달 전남 영광군과 제주시에 직영점을 추가 오픈해 전국 단위 판매 네트워크 확충을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