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NH농협캐피탈, 최대 100% 농기계 융자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9.08.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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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판매 트랙터 등에 적용

하창욱 대동공업 대표이사(왼쪽)와 이구찬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대동공업 서울사무소에서 농기계 융자 상품 단독 제휴를 체결한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동공업하창욱 대동공업 대표이사(왼쪽)와 이구찬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대동공업 서울사무소에서 농기계 융자 상품 단독 제휴를 체결한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동공업


대동공업 (11,680원 ▼380 -3.15%)이 NH농협캐피탈과 업무 제휴를 통해 농기계 구입액의 최대 100%를 대출해주는 농기계 전용 단기융자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융자상품은 대동공업이 전국 150개 대리점에서 판매하는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등을 구매할 때 적용된다.



일반적인 농기계 융자상품과 비교해 융자 한도가 높으며 이자율은 낮다. 12개월 상환 기준 제품 구입가액의 100% 대출 시 연 이자율은 4.8%가 적용되고 제품 구입가액의 20% 대출 실행시 0.76%가 적용된다. 원금은 최대 4회 분할 납입할 수 있다.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은 "농업인의 경제 여건에 최대한 맞춰 농기계를 구입할 수 있게끔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 상품뿐 아니라 국내 농업 상황에 맞는 서비스, 판촉 등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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