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김현종 라이브'…日 백색국가 제외에 靑 입 연다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9.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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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2019.08.23.   photo1006@newsis.com【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2019.08.23. [email protected]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28일 오후 3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배제 시행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다.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될 이번 입장 발표는 주요 방송사들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니혼게이자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의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은 전날 각료회의를 마친 후 "예고한 대로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가 원상회복되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곧바로 받아치며 예정대로 강행을 천명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산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체제가 흔들리고 정치적 목적의 무역보복이 일어나는 시기에 우리 경제는 우리 스스로 지킬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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