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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 디지털차이나와 中스마트시티 사업 계약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9.08.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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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생체인식 기반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사물인터넷(IoT) 센서 개발기업 크루셜텍 (915원 13 -1.4%)은 지난 26일 중국 장춘시에서 디지털차이나와 '장춘시 IoT산업발전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정부는 2012년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잠정 관리방법'을 발표하고 2013년 초 90개 도시 선정,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장춘시도 최근 스마트시티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IoT산업발전 사업을 진행 중이다.

딜로이트가 발표한 '슈퍼 스마트시티'에 따르면 지난해 2월 현재 건설 중인 중국 스마트시티 갯수는 500개로 전 세계의 50%를 차지한다. 현재 중국의 스마트시티 사업은 크게 두가지다. 정부가 직접 투자하는 인프라·공공서비스 분야와 생체인식 기반 서비스를 포함한 상용화 분야다.



IoT기반 센서 분야로 사업기반을 재조정하던 크루셜텍은 상용화 분야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출입통제를 위한 제품, IoT 기반 관리기기나 생체인식 보안센서 등 솔루션, 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디지털차이나와 업무 제휴를 통해 해당 사업 규모가 앞으로 5년간 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디지털차이나는 연간 매출 규모 15조원에 달하는 중국 최대 시스템통합(SI) 전문기업이다. 빅테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분야에서 중국 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차이나는 올해 6월 크루셜텍 관계사인 크루셜트랙에 500만달러를 투자하기도 했다.

크루셜텍 측은 "중국 정부도 적극적으로 자금 지원을 하고 있어 중국 스마트시티 시장은 사업적 가치가 계속 커지고 있다"며 "이번 장춘시 스마트시티 사업에 진출했다는 것은 이후 다른 도시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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