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코퍼레이션, FCA 우수 협력업체 3년 연속 선정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19.08.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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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휠 생산기업 핸즈코퍼레이션 (2,775원 ▲25 +0.91%)의 자회사인 핸즈식스가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이하 FCA)로부터 3년 연속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다.

사진제공=핸즈코퍼레이션사진제공=핸즈코퍼레이션


핸즈코퍼레이션은 지난 20일 자회사 핸즈식스에서 FCA의 ‘2018 Outstanding Quality Award’ 수상에 대한 기념식을 가졌다. 2016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며 품질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Outstanding Quality Award’는 FCA의 ‘Quality First’ 정책의 결과로 글로벌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및 기술력, 사후보증 등을 엄격하게 평가하여 우수업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1000여개 중 88개 공급처가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4개의 한국 수상자 중 휠 부분에 있어서는 핸즈식스가 유일하다.

핸즈식스 홍승재 대표는 “Outstanding Quality Award의 3년 연속 수상은 임직원들의 끊임 없는 혁신활동과 품질경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고 품질의 휠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핸즈코퍼레이션은 자동차 알루미늄 휠을 생산하는 회사로 국내 1위, 글로벌 6위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GM, FCA, 포드 및 르노닛산미츠비씨, 폭스바겐그룹 등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모로코 신규 공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휠 공급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플랜트 수출 분야에서도 인도에 이어 파키스탄의 해외 휠 제조업체에 기술 수출 및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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