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북미 매출 4분기 연속 성장-신영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9.08.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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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자동차 부품 업체인 화신의 실적이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신영증권 문용권 연구원은 27일 리포트에서 "올 2분기 중국 시장 부진을 한국과 북미, 인도 지역에서 만회하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7% 늘고 영업이익은 22%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 기아차의 산타페, 텔룰라이드 효과에 힘입어 북미 매출이 4개 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쏘나타 이후 K5, 쏘렌토 신차 효과에 따른 실적 회북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브릭스(BRICS) 5개국 중 올 1분기 유일하게 산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브라질의 자동차 시장 성장세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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