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2kg 뺀 유재환의 다이어트 비법은?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19.08.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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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밥 위주 식단으로 하루 3끼 규칙적인 식사

104kg에서 72kg으로 감량한 유재환 다이어트 전후 모습/사진=쥬비스104kg에서 72kg으로 감량한 유재환 다이어트 전후 모습/사진=쥬비스


작곡가 유재환이 32kg 감량 후 환골탈태한 모습을 공개하며 그의 다이어트 비법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한 다이어트 컨설팅 전문 업체에 따르면 지난 4월 104kg이었던 유재환은 최근 32kg 감량에 성공했다. 현재 몸무게는 72kg이며, 8kg을 더 빼는 것이 목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환은 극심한 통풍과 허리 디스크, 공황장애 등 10가지 넘는 질병 때문에 체중이 104kg까지 불어났었다. 체중 관리를 하지 않으면 목숨까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 이르러 다이어트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환이 32kg을 감량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이 공개되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에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대단한 일은 아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다. 몸은 습관화가 빨리 된다. 본 적 있지만 본 적 없는 새로운 음악인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확 바뀐 유재환의 모습으로 인해 그의 다이어트 비법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재환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했다, 현미밥 위주의 식단을 짜서 배가 고프지 않은 다이어트였다"며 비법을 귀띔했다.



또 유재환은 다이어트 컨설팅 업체를 통해 "평소 식습관이 불규칙했는데 하루 3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었다. 다이어트하기 전보다 더 잘 먹었지만 체중은 감량하는 몸으로 변했다"라는 비법을 전했다.

32kg을 감량한 유재환은 꾸준히 체중 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는 "40kg까지 감량하는 것이 목표"라며 "40kg을 감량하면 65kg이 된다. 마른 몸으로 살아 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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