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中 창춘시 IoT 산업발전 협약 "5억 달러 매출 기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8.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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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사물인터넷) 센서기업 크루셜텍 (90원 ▼160 -64.00%)은 26일 오후 5시 중국 창춘시, 디지털 차이나와 함께 장춘시 IoT 산업발전 사업 MOU(업무협약)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춘시는 최근 스마트시티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IOT산업 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 파트너인 디지털 차이나는 연 매출 15조원 규모의 중국 최대 SI 업체다. 크루셜텍은 향후 5년간 5억 달러의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 IoT기반 센서, 생체인식 기반 하드웨어 및 보안솔루션, 그리고 이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진출은 그동안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첵) 사태 영향으로 침체된 크루셜텍의 중국내 사업 회복에 큰 전환기가 될 것"이라며 "중국 주요 도시와 중국 최고 기업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중국 내 시장 회복 및 매출 신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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