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 2019.08.12. [email protected]
이 펀드는 NH-아문디자산운용에서 지난 14일 출시했다.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용보수의 50%를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 공익기금으로 적립한다.
문 대통령은 펀드 가입 후 농협 임직원 등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우리나라 경제가 더는 외풍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선 각 분야의 초일류 혁신기업이 지금보다 2배, 3배 이상 늘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방안'을 신속히 추진하여 성장잠재력이 있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