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 다이어트 컨설팅 전문 업체에 따르면 유재환은 지난 4월 104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해 32kg를 감량, 현재 72kg다.
유재환은 다이어트 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통풍과 허리디스크, 공황장애,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우울증, 고지혈증, 고혈압, 두통, 무릎 통증 등 다양한 질병을 앓았다. 유재환은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까지 갈 수 있다"는 병원 진단을 받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환은 "살이 많이 찌고 건강이 좋지 않았을 때 어머니께서 제일 많이 걱정하시고 속상해하셨다"며 "살을 빼고 기뻐하시는 어머님의 모습을 보니 죄송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파서 다시는 살이 찌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