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3분간 2골 폭발…잘츠부르크 5-0 대승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19.08.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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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5라운드 62분 소화…시즌 3골6도움

/사진=레드불 잘츠부르크 FC 공식 트위터 캡처/사진=레드불 잘츠부르크 FC 공식 트위터 캡처


황희찬이 멀티골 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잘츠부르크는 2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5라운드 아드리마와 홈 경기서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로 나선 황희찬은 후반 17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62분 동안 경기를 소화하며 멀티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전반 22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2분 후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18일 4라운드 경기에서도 1골2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은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정규리그 2라운드를 제외하고 매 경기 골 혹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3골6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잘츠부르크는 전반을 3-0으로 앞선 채 마친 뒤 후반에 2골을 추가하며 5-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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