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일본의 독도훈련 중단요청 일축 "우리 주권 수호"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19.08.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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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모든 세력에 대한 훈련, 특정국가 상정한 게 아냐"

청와대는 일본이 우리의 동해영토수호훈련 중단을 요청한 데 대해 "이번 동해 영토수호훈련은 그야말로 우리 주권과 영토수호 훈련"이라고 일축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올해만이 아니고 매년 정례적 했던 훈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훈련 시기를 조정한 것은 일본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꼭 일본 한 나라를 생각해서 그런 결정한 것 아니고, 그동안 기상상황도 날짜에 큰 영향 주고, 다양한 제반사항 고려해가며 날짜를 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오늘 이 훈련은 우리 영토와 주권 수호 위한 모든 세력에 대한 훈련이다. 특정 국가 상정하고 실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독도=뉴시스】 이윤청 기자 = '제11회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에 참가한 대원들이 11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 인근에서 독도를 바라보며 태극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올해 해양영토 대장정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이사장 강무현)이 주관하며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대표이사 김형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희망팀(서해)'과 '미래팀(동해)'으로 나눠 울릉도, 독도, 백령도 및 거문도 등 우리나라의 끝단도서와 주요 해양도시 및 천안, 안동 등 우리 선조들의 독립운동성지를 탐방한다. 2019.08.11.   radiohead@newsis.com【독도=뉴시스】 이윤청 기자 = '제11회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에 참가한 대원들이 11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 인근에서 독도를 바라보며 태극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올해 해양영토 대장정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이사장 강무현)이 주관하며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대표이사 김형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희망팀(서해)'과 '미래팀(동해)'으로 나눠 울릉도, 독도, 백령도 및 거문도 등 우리나라의 끝단도서와 주요 해양도시 및 천안, 안동 등 우리 선조들의 독립운동성지를 탐방한다. 2019.08.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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